
코로나덕분에 책을 진짜 많이 읽었어요. 이책도 그중 한권입니다.

단톡방에서 동생이 책을 읽고 좋은 구절을 써줘서 같은 방에 있는 언니에게 책을 선물했어요. 좋은건 공유하고, 부자도 같이 되야죠..(이미 부자이신분이긴해요 ㅎㅎ)
신문도 매일경제 구독해서 읽고 있습니다. 부동산라이프도 구독해서 매달 받아보고 있고요.
예전의 저는 영어공부를 좋아해서, 영어관련 책을 주로 읽고, 자기개발서적을 읽었는데 작년에는 일단 심심해서 신문을 구독해서 거의 매일 읽고, 부동산관련해서 the 마중물스터디에서도 책을 읽고 주식 관련 책도 읽고, 독서모임에서 준 책도 순서대로 읽다보니 뭔가 큰 흐름을 따라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것 같습니다.

성공이란 뭐든 정상까지 오르겠다는 맘을 먹는거.
맞아요, 정말이지 어릴때 저는 왜 산에 올라가야하는지 몰랐어요. 진짜 산은 올라갔다가 금방 내려갈텐데 왜 굳이.. 힘들게 올라가나.. 싶었는데 요즈음은 좀 알것 같습니다. 무언가 해냈다는 끝맺음. 했다라는 성취감..
정말 지금 시작만 해놓고 마무리 못한 것들이 많은데 끝까지 해내야겠다눈 생각과 미쳐 목표를 세우지 못한 부분은 빨리 설정해야겠어요.
동생이 맘에 든다는 구절들을 공유해봅니다.
p32. 상승장처럼 아무도 리스크를 겁내지 않을 때가 리스크가 가장 큰 경우도 있다. 오히려 리스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상승장이 가장 리스크가 크다. 거품이 생기는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를 정확히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p42. 20대나 30대에 빨리 부자가 된 젊은이들 중에 그 부를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젊은 시절에 부자가 되면 부를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고, 투자로 얻는 이익이나 사업으로 얻는 이익이 더 눈에 보여서 모으고 유지하는 능력이 가진 재산에 비해 약해진다. 결국 다시 가난해질 확률이 높다.
p55. 이것이 시작이다. 그러면 몸이 가벼워지고 운동을 하고 싶어지며 걷고 움직이다 보면 생각이 맑아진다. 그제서야 비로소 욕심과 욕망을 구분할 줄 알게 되고 들고날 때가 보인다. 그제야 비로소 대중이 움직이더라도 참을 수 있게 되고 홀로 반대편에 서 있어도 두려움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인연 속에 가려졌던 진정한 친구도 이때 나타난다. 이때부터는 모든 것이 잘 풀리고 건강도 재물도 인연도 얻게 된다.
p73. 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직불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신용카드사에서 주는 포인트는 잊어버려라. 그건 신용카드사가 그냥 선물로 주는 것이 아니다.
p89.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시골의 작은 집에 살아도 자기 집이 있고 비근로 소득이 동네 평균보다 높고 그 수입에 만족하면 이미 부자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다시 읽어보려고 책을 찾았는데 제 친동생에게 선물을 했더라구요 ㅎㅎㅎ 또 사야하나요ㅎㅎㅎ